'인가' 에픽하이, 투컷까지 무대 앞으로! 분위기 후끈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11.04 16: 44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DJ 투컷이 무대 앞으로 진출했다.
투컷은 4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멤버 타블로, 미쓰라진과 무대에 올라 '돈 헤이트(Don't Hate Me)'를 불렀다. 그는 팀 내 디제잉을 맡아 매번 무대 뒤편에 자리했으나 이날은 곡 후반 앞으로 달려나와 멤버들과 호흡을 맞췄다.
'돈 헤이트 미'는 흥겨운 리듬만큼이나 뛰어 노는 듯한 무대 연출이 눈길을 끄는 곡이다. 타블로는 대형 마트에서나 볼법한 카트를 타고 등장했으며 댄서들도 경찰관, 환경미화원 등의 유니폼을 입고 자유분방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한편 올해로 데뷔 9주년을 맞은 에픽하이는 지난 10월 19일 7번째 정규앨범 '99'를 발표하고 3년만에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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