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은주 인턴기자] (주)넥슨이 4일부터 ‘기라드’ 기성용과 함께 스완지시티에서 달린다.
㈜넥슨이 ‘EA SPORTS™ FIFA Online 3’ (이하 FIFA 온라인 3)’를 통해 기성용 선수가 소속된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의 스완지시티 AFC(이하 스완지시티)를 공식 후원한다.
넥슨과 스완지시티는 4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즈스완즈시티에 위치한 홈구장인 리버티 스타디움(Liberty Stadium)에서 후원 계약 체결 조인식을 갖고, 같은 날 진행된 첼시 FC와의 EPL 경기를 통해 ‘FIFA 온라인 3’의 브랜드를 스완지홈구장 전광판에 최초로 노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넥슨은 2012-2013 시즌 동안 스완지시티의 공식 후원사로서 게임 부분 내 독점적인 마케팅 권리를 갖게 되며 홈구장에 ‘FIFA 온라인 3’의 브랜드를 노출하고 구단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도 펼친다.
‘FIFA 온라인 3’의 사업을 총괄하는 이정헌 실장은 "국가대표로 맹활약 중인 미드필더 기성용 선수가 뛰고 있는 스완지시티를 후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EPL 클럽 후원을 포함해 FIFA 온라인 3가 유저 분들께 축구 그 자체로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접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넥슨은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12'에서 ‘FIFA 온라인 3’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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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리 드린(Leigh Dineen) 스완지시티 부회장, 기성용, 이재원 넥슨 FIFA 온라인3 마케팅 총괄, 최영주 넥슨 사업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