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이하 정글의법칙) 정진운과 류담이 꽃단장에 나섰으나 이를 본 사람들의 반응은 극과극으로 갈렸다.
정진운과 류담은 4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에서 사칼라바족 여성들의 도움을 받아 피부관리를 받았다. 두 사람은 현지에서 자생하는 식물을 갈아 만든 천연팩을 얼굴에 발랐으며 헤어스타일에도 변화를 줬다. 또 전통의상을 갈아 입고 옷맵시를 뽐내기도 했다.
하지만 사칼라바족 여성들은 정진운이 나타나자 모두 상기된 모습을 보이며 그의 외모를 칭찬하는 말을 쏟아 놓은 데 반해 류담에게는 "얼굴이 커서 혼자선 안되겠다", "양이 부족하다. 옆에 있는 걸 좀 달라" 등 당황스러워하는 듯한 기색을 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글의 법칙' 홍일점 전헤빈은 레게스타일로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었으며 화려한 패턴의 천으로 옷을 갈아입고 미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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