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년만에 9시에서 8시로 시간대를 옮긴 평일 MBC '뉴스데스크'가 시청률 면에서는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처음으로 8시로 시간을 옮겨 방송한 5일 방송이 8.3%를 기록, 지난 2일(금) 기록한 5%보다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하지만 '뉴스데스크'의 편성 변경으로 한 시간 앞당겨 방송된 일일극 '그대 없인 못살아'는 6.2%를 기록, 지난 2일 기록한 12.1%보다 크게 떨어진 수치를 보였다.

대신 일일시트콤에서 월화시트콤으로 변경된 '엄마가 뭐길래'는 5.4%(2일 방송)에서 6.2%으로 소폭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뉴스데스크'가 이번 편성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됐으며, '그대 없이 못살아'가 가장 큰 피해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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