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더원의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 가왕전 출연에 빨간불이 켜졌다.
6일 오전 소속사 스머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더원은 지난 5일 홀어머니가 쓰러지면서 ‘나가수2’ 출전이 불투명하게 됐다. 더원의 어머니는 갑작스러운 하혈로 정신을 잃었고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한 상태다.
소속사 관계자는 “더원이 매니저로 하여금 당분간 스케줄을 취소해달라는 부탁을 했다”면서 “더불어 어머니 병간호에만 몰두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더원은 앞서 ‘나가수2’에서 9월의 가수로 선정된 후 7명의 이달의 가수가 펼치는 가왕전을 위해 연습에 몰두했다.
한편 ‘나가수2’는 앞서 이달의 가수로 선정된 박완규, JK김동욱, 이은미, 소향, 더원, 국카스텐과 오는 11일 선정되는 11월의 가수가 다음 달 최고의 가수를 뽑는 가왕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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