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남미에서 뜨겁다..칠레 신문 1면 장식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11.07 08: 55

그룹 엠블랙이 칠레 현지 신문 1면을 장식했다.
지난 3일 KBS '뮤직뱅크' 칠레 공연을 위해 현지를 찾은 엠블랙은 공연이 끝난 후 칠레 신문 1면에 등장,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
소속사는 "엠블랙은 히트곡 '전쟁이야'로 공연의 오프닝을 장식했다. 현지 언론들은 '모나리자'가 시작될 때에는 엄청난 함성소리로 귀가 먹먹해질 정도였으며, 무대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 훌륭한 오프닝이었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남미에서 엠블랙의 인기는 이미 입증된 바있다. 지난해 K-POP 커버댄스 대회 심사위원으로 브라질에 방문했을 당시 1천여명의 팬들이 공항과 호텔 등에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 현지 팬들이 공연을 열어달라는 청원서를 소속사에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뮤직뱅크' 칠레 공연은 지난3일 오전(한국시간) 칠레 비냐 델 마르에 위치한 퀸타 베르가라(Quinta Vergara)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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