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겨울철 보디케어…하얀 각질과 찌든 담배 냄새 NO!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11.07 09: 36

- 보디 피부 묵은 노폐물 제거, 보습케어 등 건강하고 깨끗한 보디케어 필수!
건조하고 찬 바람이 부는 계절이 온 만큼 그루밍족이라 불리는 남성 사이에서도 건강한 스킨케어는 단연 관심사다. 하지만 하얀 각질, 건조한 피부는 얼굴 피부뿐만 아니라 팔꿈치, 무릎 등 보디 피부에도 예외가 없는 만큼 보디케어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보디 피부는 심한 건조함을 느끼게 되고 심하면 피부가 당기고 팔꿈치, 무릎, 발 뒤꿈치 등과 같은 부위에는 묵은 각질이 일어나 자칫 더러운 인상을 주게 된다. 특히, 외부 활동이 많고 술과 담배 등 독소는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거나 좋지 않는 향취를 내기 때문에 남성의 보디 피부도 여성과 마찬가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남성의 피부는 여성보다 두껍고 피지선의 활동이 활발해 각질이 쉽게 쌓인다. 과도한 피지 분비로 인해 쌓인 각질은 여드름을 쉽게 발생시키는데, 남성들이 등과 가슴에 여드름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즉, 단순히 샤워만 꼼꼼히 한다고 해서 보디케어가 완벽해 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보디 피부의 묵은 노폐물 제거를 위한 클렌저부터 보습과 영양을 주는 보디 로션은 물론 평소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감을 풀어줄 수 있는 마사지와 찌든 냄새까지 없애주는 특별한 제품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 보디 클렌저, 피부의 묵은 각질, 노폐물을 깨끗하게!
남성들 대부분은 샤워를 할 때 보디 전용 클렌저보다는 일반 비누를 사용한다. 하지만 비누는 알칼리성이라 유분을 과도하게 제거하여 피부를 건조한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보디 전용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계절에 샤워까지 잘못한다면 아무리 샤워를 깨끗이 해도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없고 각질을 더욱 들뜨게 하기 때문이다. 이 때 각질 제거 효과가 있는 제품을 활용해 팔꿈치, 무릎, 발 등 각질이 두껍게 쌓이는 부분을 부드럽게 닦아내 주면 좋다. 
에브리맨잭 ‘바디 바 시트러스 스크럽’은 순수 곡물과 아로마 허브가 고스란히 담긴 바(Bar) 타입의 바디 클렌저 제품이다. 순수 곡물 알갱이가 클렌징과 스크럽 효과를 동시에 선사한다. 인공적인 유지 성분이 아닌 오렌지껍질 오일, 만다린껍질 오일 등 식물 성분이 피부 자극을 유발하지 않으며, 풍부한 천연 시트러스 향이 아로마 테라피 효과를 부여해 지친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해준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록시땅 ‘베르동 프레시 워터 샤워 젤’은 시원한 향과 가벼운 텍스처의 남성 전용 보디 제품이다. 씨벅손, 제네피, 민트 등 베르동 복합체가 함유되어 있어 지치고 건조한 남성들의 피부를 촉촉하게 관리해 준다. 식물성 포밍 베이스가 건조함 없이 세정해 주며, 2 in 1 포뮬러로 샤워 젤 및 샴푸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랩시리즈 ‘액티브 바디 워시’는 각질 제거와 동시에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는 보디 클렌저다. 각질 제거 알갱이가 들어 있어 세포 재생 과정 촉진 시켜준다. 전해질 워터와 알로에 베라 성분이 샤워 후 촉촉한 피부를 유지 시켜주며, 살짝 감도는 멘톨향이 상쾌함을 더해준다.
▲ 보디 로션, 촉촉한 피부를 위한 보습케어 시작!
바디 클렌징과 스크럽으로 깨끗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만든 후에는 보습 관리가 이어져야 한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미스트부터 로션, 크림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어 있어 기호에 따라 선택하여 활용하면 된다. 다만, 특히 건조한 겨울철임을 감안해 보다 보습력이 우수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오랜 시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줄 뿐만 아니라, 피부에 긍정적인 영양 성분이 가득 담겨 있기 때문이다. 
클라란스 맨 ‘바디 모이스쳐 스프레이’는 매우 가벼운 텍스쳐가 피부에 빠르게 스며들어 끈적이지 않는 스프레이 타입의 보디 로션이다. 오일 프리 제품으로 민감한 피부도 사용할 수 있으며, 클라란스만의 바이슨 그라스, 갈랑가, 퍼스레인 복합체가 수분공급과 에너자이징 효과를 선사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아베다 ‘로즈메리 민트 바디 로션’은 비단결 같이 가벼운 느낌의 로션으로 유기농 페퍼민트와 로즈마리 향이 피부에 활력을 주고 멘톨향이 피부를 시원하게 해준다. 몸과 마음에 활력을 주는 아로마가 함유되어 있으며, 모든 피부 타입에 적합하다.
러쉬 ‘드림 크림’은 피부트러블이 자주 일어나는 극민감성 피부를 위한 바디크림이다. 올리브 오일과 티트리잎 오일 및 각종 허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샤워 후 바르면 촉촉함을 유지시켜주며, 라벤더 향이 심신이 지친 몸을 원할 하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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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맨잭, 록시땅, 랩 시리즈, 클라란스, 아베다, 러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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