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가 오는 13일 가수 나얼과 손 잡고 새 음원을 공개한다.
리사는 이날 나얼이 작곡하고 피처링에 참여한 '여자'를 발표한다. 이 곡은 다른 가수와 콜라보레이션을 잘 진행하지 않기로 유명한 나얼이 리사에게 특별히 선물한 곡으로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여자'는 독특한 보이스 컬러를 가진 리사 특유의 감미롭고 맑은 음색과 여성의 섬세한 심리를 드러낸 가사가 잘 어우러진 곡으로 잊을 수 없는 사람을 애써 잊으려는 한 여자의 애달픈 심정을 노래했다. 가사는 리사가 직접 썼다.

리사는 2003년 '사랑하긴 했었나요'로 데뷔한 뒤 뮤지컬 '대장금', '헤드윅', '에비타', '광화문연가'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MBC '나는 가수다' 새가수 초대전에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리사는 송창의의 연인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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