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다음(Daum) 챌린저스리그'가 오는 4강 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올해의 챔피언을 가리는 일정을 시작한다.
오는 10일 오후 3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파주시민축구단과 청주직지FC의 대결을 시작으로 열리는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 결정전은 포천시민축구단과 춘천시민축구단, 파주시민축구단과 청주직지FC의 대결로 압축됐다.
올 시즌 18개팀이 두 개조로 나뉘어 총 25경기를 치른 결과, A조 1위와 2위는 포천시민축구단(승점 62)과 춘천시민축구단(승점 58)이, B조 1위와 2위는 파주시민축구단(승점 50)과 청주직지FC(승점 49)가 차지했다. 이 4팀중 통합성적으로 1~4위의 시드를 배정, 4강 플레이오프 승자가 플레이오프서 춘천시민축구단과 맞붙게 된다.

이 대결에서 승리한 팀이 오는 24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포천시민축구단과 챔피언결정전에서 챔피언의 자리를 두고 다투게 된다.
4강 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KFATV에서 인터넷 생중계할 예정이며, 챔피언결정전은 SBS ESPN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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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통합우승을 차지한 포천시민축구단 / 대한축구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