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은주 인턴기자] 국내 자동차 마니아들과 튜닝 마니아들이 반길 소식이 날아왔다.
2013년 3월 28일부터 31일, 3월 28일부터 4월 7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각각 ‘2013 오토모티브위크’와 ‘2013 서울모터쇼’가 열린다. 28일은 프레스데이 이며 일반인 관람은 29일부터다.
오토모티브위크를 주관하는 킨텍스는 한국 자동차산업협회와 ‘2013 서울모터쇼 및 오토모티브위크’ 동시 개최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모터쇼는 완성차 외에 자동차애프터마켓 및 튜닝 관련 전시로 확대된다.

지난해 9월 킨텍스 제2전시장 개장으로 전시면적이 10만 8,049㎡로 확장돼 대규모 전시가 가능하게 됐다. 업계에서는 서울모터쇼의 국제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행사가 동시 개최되기 때문에 통합된 이미지 전달을 위해 오토모티브위크의 명칭을 ‘2013 서울모터쇼 자동차 애프터마켓 특별관’으로 결정하고 기존 전시회의 장점 지속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 완성차 및 부품업체 모집은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가 담당하며 자동차 에프터마켓에 속하는 정비, 튜닝 등은 킨텍스가 모집한다.
서울모터쇼의 성공적 개최와 위상 강화를 위해 협력 관계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며 바이어 및 참관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부터 공동사업 개발과 운영을 함께 하기로 했다. 부대행사 또한 사전 협의 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킨텍스 관계자는 “오토모티브위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 인증을 받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인만큼 공동 개최를 통해 국내 자동차 관련 전시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것으로 자신한다”며 “개최 준비 기간 동안 긴밀한 협조를 통해 관람객과 참가업체, 바이어 모두 만족하는 성공적 전시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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