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대학가요제, 본선 진출 14팀 ‘불꽃경쟁’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1.08 10: 17

2012 MBC 대학가요제가 8일 오후 11시 15분에 막이 오른다.
197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6년 동안 명맥을 이어온 ‘대학가요제’가 올해는 가수 이적과 미쓰에이 수지를 MC로 내세워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그동안 국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했던 대학가요제는 올해부터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세계 예선을 진행했다. 본선에 오른 14팀 중 3팀이 글로벌 대학생들이다.

이번 대학가요제는 대학 교정이 아닌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 수준 높은 음향 설비를 통해 참가자들의 노래 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심사위원도 음악감독 박칼린, 가수 이은미·김경호·정지찬·루시드폴,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가 합류해 심사의 폭을 넓혔다.
글로벌 대학생들의 합류로 경쟁이 치열해진 대학가요제는 8일 오후 8시에 MBC일산드림센터에서 열리며, 방송은 오후 11시 15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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