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레이커스가 유타 재즈 원정길서 졸전을 펼친 끝에 서부지구 최하위 자리를 벗어나지 못했다.
LA 레이커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유타 에너지솔루션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2013 NBA 정규시즌 유타 재즈와 경기서 86-95로 패하며 3연패 뒤 첫승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반면 유타는 주전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친 끝에 레이커스를 제물로 3연패의 늪에서 탈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레이커스는 코비 브라이언트가 29점으로 고군분투했고, 드와이트 하워드도 19점 9리바운드로 힘을 보탰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한편 마이애미 히트는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브루클린 네츠와 홈경기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친 르브론 제임스(20득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와 드웨인 웨이드(22득점)의 원투 펀치에 힘입어 103-73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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