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지언 인턴기자] 배우 김수로가 스토리온 '김수로, 김민종이 마이퀸'의 시청률 공약으로 김민종과의 무료 콘서트를 내걸었다.
김수로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더플레이스 광교점에서 진행된 '마이퀸'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2%를 넘기면 김민종이 1시간 동안 무료 콘서트를 하고 나는 진행을 맡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프로그램 12회를 다 본 사람들만 대상으로 무료로 할 것이다"며 "한 번도 안 본 사람이 콘서트를 보러 오면 안된다"고 덧붙이며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번 공약은 김수로가 현장에 자리한 스토리온 관계자들에게 "만약 2%가 넘어간다면 스토리온에서 김민종의 콘서트를 열어줘야 된다"고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이에 스토리온 측이 "그러겠다"고 답하면서 공약이 성사됐다.
한편 '마이퀸'은 김수로와 김민종이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자신의 영역에서 성공한 여성들을 만나고 그들의 성공 스토리를 전하는 글로벌 로드쇼. 오는 2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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