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수험생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 개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11.08 16: 59

올 시즌 K리그 소속 도시민 구단 중 유일하게 그룹 A에 진출한 경남 FC가 오는 18일 오후 3시 창원 축구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FC 서울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0라운드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경남은 우선 2013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해 수험표를 지참한 모든 수험생에게 무료 관람을 실시키로 했다.
수험생들은 제1 매표소에서 수험표를 확인시킨 후 입장권을 받아 W석을 제외한 일반석에서 경기를 관전하면 된다. 수험생 중 W석을 원할 경우 3천 원을 내면 좌석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경남은 무료 입장 외에도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 하고 있다. 먼저 서울전에서 승리할 경우 경기 당일 선착순 20명에 한해 승리의 하이 파이브 행사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경우 GFC-메가스토어에서 수험표를 제시하면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유니폼도 할인 판매한다.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이 구단 유니폼을 구매할 경우, 10% 할인해주고 10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 20% 할인해준다. 그리고 유니폼에 원하는 선수의 등번호와 이름을 새겨 넣는 마킹은 무료로 해준다.
온라인에서는 수험표와 함께 경남 FC 유니폼, 티셔츠, 머플러 등을 착용한 사진을 찍어 보내면 30명을 추첨해 선수들과 포토 타임 및 기념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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