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엠카' 데뷔무대서 1위 "사장님 짱이에요"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11.08 19: 22

가수 이하이가 데뷔무대에서 1위를 차지한 후 자신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에게 '짱'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하이는 8일 오후 생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자신의 데뷔곡 '1,2,3,4'로 11월 둘째주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이하이는 케이윌 ‘이러지마 제발’과 1위 후보에 올랐으나 문자 투표에서 역전하며 우위를 점했다.
그는 1위 트로피를 건네 받은 후 "가족들과 팬들 감사하다. 사장님 짱이에요"라며 애교 넘치는 소감을 남겼다.

이하이의 1위 등극은 가요계에서 이례적인 일로 눈길을 끈다. 이 분야에서 입지를 쌓은 인기가수들이 팬들의 지지 속에 컴백 무대에서 1위 후보에 오르는 경우는 왕왕 있었으나 신인가수가 데뷔 무대에서 1위 경쟁을 펼치는 것은 최초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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