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에쿠스 중동에서 인정받다…올해의 차 선정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2.11.09 10: 13

[OSEN=정자랑 인턴기자] 현대자동차는 6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2 스포츠 오토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에쿠스가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2 스포츠오토 올해의 차’는 중동의 자동차 월간지인 ‘스포츠 오토’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출시되는 차종을 대상으로 품질, 안전성, 주행안정성, 편의사양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대중의 의견도 반영해 최고의 차를 선정하는 행사다.
에쿠스는 품질력과 첨단 편의사양을 인정받아 BMW 7시리즈, 아우디 A8 등 세계적인 럭셔리 세단을 제치고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는 2010년과 2011년 쏘나타와 그랜저로 ‘스포츠 오토 올해의 차’를 수상한 데 이어 3년 연속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에쿠스가 세계 시장에서 처음으로 ‘올해의 차’에 선정돼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은 현대차가 럭셔리차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췄음을 증명한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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