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은주 인턴기자] 한국지엠이 자사 서비스 강화를 위해 또 한번 팔을 걷었다. 한국지엠은 8일 태국 푸켓에서 270여 국내 부품 협력사를 초청해 ‘제1회 품질 최우수협력업체’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세계 600여 협력업체 중 89개 국내 부품업체가 품질 최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됐으며 올해 사업성과 축하와 장기 사업목표를 공유하는 설명회도 함께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쟈니 살다나(Johnny Saldanha) GMIO(GM International Operations) 구매 부사장은 “미국을 제외하고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숫자의 협력업체가 한국에서 선정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며 한국 자동차 부품업계의 역량이 쉐보레 브래드의 글로벌 시장 성정과 한국지엠 성과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엠은 이번 행사를 글로벌 부품업계와의 공동발전 강화와 제품 품질 수준 강화를 위해 지엠 우수협력업체 시상과 함께 연례행사로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르지오 호사(Sergio Rosha) 한국지엠 사장은 “이번 시상을 통해 회사 성장의 중요한 파트너인 협력업체의 성과와 노고를 치하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늘어나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기회를 함께 누리고 지속적인 발전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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