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자랑 인턴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모바일 신규 게임 라인업을 확보하고 온라인 스포츠 게임에 주력한다는 골자의 게임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9일 지스타 2012가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에서 다음 게임사업의 비전을 제시한 것.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다음은 PC 온라인과 모바일 사업에 대한 비전을 소개하고 모바일 게임 신규 라인업 확보와 하이퍼 캐주얼 타이틀 준비, 온라인 스포츠 게임 주력 등의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다음은 ‘다음-모바게’ 플랫폼을 기반으로 10여 종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국내 가입자 2300만 명을 확보한 마이피플을 바탕으로 대중적인 모바일 게임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다음만의 모바일 게임 콘텐츠도 준비하고 있다.
온라인 스포츠 게임에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도 공개했다. 골프게임 ‘투어 골프 온라인’과 축구 게임 ‘리얼사커 온라인2’, 야구게임 ‘라인업’을 내년에 선보인다고 계획을 구체화했다.
허진영 다음 게임서비스본부장은 “다음은 탄탄한 유저 기반을 갖추고 있어, 스포츠 게임에도 적합한 배경을 갖추고 있다”라며 “완성도 높은 스포츠 게임을 서비스해 강력한 스포츠 게임 포털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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