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박진영 "공기반 소리반 이제 안한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2.11.09 14: 57

[OSEN=박정선 인턴기자] 'K팝스타 시즌2' 심사위원을 맡은 가수 박진영이 “‘공기반 소리반’ 심사평은 하지 않겠다. 대신에 더 새로운 심사평이 남아 있다”고 전했다.
박진영은 9일 양천구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 제작발표회에서 “지난 시즌 화제가 된 심사평인 ‘공기반 소리반’은 말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공기반 소리반’이라는 엉뚱한 심사평으로 유행어를 만들어낸 박진영은 “‘공기반 소리반’은 제가 만든 것이 아니다. 저는 항상 선생님을 찾아가 음악을 배우고 있고 그 말도 저의 음악 선생님에게 배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웃으며 “그것보다 더 새로운 심사평이 많이 남아 있다”고 밝혀 ‘K팝스타2’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K팝스타2'는 국내 최고 기획사 SM, YG, JYP의 보아, 양현석, 박진영이 심사위원으로 참여, 차세대 케이팝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 1에 비해 5배 이상의 참가자가 몰려들었고 늘어난 참가자 수만큼 국내외의 실력자들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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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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