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녀석들’의 상처 커플 이성재와 명세빈의 관계가 진전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아들녀석들’의 한 관계자는 9일 오후 OSEN에 “최근 유현기(이성재 분)가 성인옥(명세빈 분)에게 요트 위에서 프러포즈를 하는 장면을 촬영했다”면서 “두 사람이 상처가 많았던 만큼 프러포즈 장면이 아름답게 그려질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귀띔했다.
극중 아내와 남편을 사별한 현기와 인옥은 서로 사랑하지만 집안의 반대로 인해 자꾸만 상처를 입었던 것이 사실. 하지만 오는 10일 방송되는 15회에는 현기가 드디어 인옥에게 청혼을 하는 내용이 그려지면서 그동안의 힘들었던 마음고생을 조금은 정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50회로 기획된 ‘아들녀석들’은 세 아들의 사랑과 결혼을 통해 가족애를 그리는 드라마로 이성재, 명세빈, 류수영, 서인국, 나문희 등이 출연한다. 매주 토, 일 오후 8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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