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고’ 배현진 “더 열심히 하겠다” 사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1.09 17: 31

방송사고를 낸 MBC 배현진 아나운서가 더 열심히 하겠다고 사과했다.
배 아나운서는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 때문에 놀라셨나요? 죄송해요.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자신의 실수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앞서 그는 이날 오후 방송된 ‘뉴스데스크’에서 미국 애플사의 탈세 의혹을 보도하던 중 “경제 불황이다 침체다 기운 빠지는...”이라면서 4초 가량 말을 잇지 못하는 실수를 했다.

한편 배 아나운서는 이날 수능을 본 수험생들에게도 응원의 목소리를 남겼다. 그는 “이 말을 꼭 전하고 싶었어요. 수능 본 수험생들, 마음 졸인 부모님들 정말 애쓰셨습니다. 제가 시험 보는 것도 아닌데 종일 마음이 조마조마했네요”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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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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