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이’, 시청률 주춤해도 주말극 부동의 ‘1위’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11.11 08: 24

‘서영이’의 시청률 상승세가 한풀 꺾였지만, 주말극 부동의 1위라는 사실은 재확인했다.
11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극 '내딸 서영이'(이하 서영이)는 전국기준 28.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분 32.9%에서는 대폭 하락한 수치지만 지난 토요일 방송분(28.3%) 보다는 0.1%포인트만 하락한 수치다. KBS 주말극은 토요일과 일요일 방송분의 격차가 컸고, 그동안 일요일 시청률이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해왔다.

이날 방송에서 서영(이보영)이는 자신의 동생 상우(박해진)과 병원에서 마주했지만, 그의 냉담함에 눈물을 흘릴수밖에 없었다. 또한 상우를 가운데에 둔 미경(박정아)과 호정(최윤영)의 쟁탈전으로 삼각관계가 본격 전개됐다.
한편, ‘서영이’가 주말극 1위를 차지한 가운데 2위는 MBC '메이퀸'이 18.9%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SBS '다섯손가락'이 13.5%, SBS '내사랑 나비부인'이 9.7%, MBC '아들 녀석들'이 7.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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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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