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재개' 닉쿤, 섹시 전사 변신

그룹 2PM이 11일 닉쿤의 투어 포스터를 공개하며 그의 가수 활동 재개를 알렸다.

닉쿤은 중국 상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이루지는 2PM 투어 콘서트의 포스터에 등장, 활동을 재개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는 지난 7월 음주운전 사고로 활동을 중단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날렵해진 닉쿤의 턱선과 강한 눈빛이 담겼다. 그는 실버 액세서리와 검은색 가죽 의상을 소화, 거친 남자의 이미지를 연출했다. 전체적으로 다운된 톤과 강렬한 이미지로 남성미를 강조한 닉쿤의 모습이 2PM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에 앞서 2PM은 오는 17일 2PM 투어 콘서트 첫 공연을 앞두고 택연, 찬성, 준케이, 우영, 준호 순으로 포스터 컷을 공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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