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엄태웅·윤혜진 예비부부 사진 공개..축하 ‘봇물’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11.11 20: 01

깜짝 결혼 발표로 온 국민을 놀라게 한 배우 엄태웅이 자신의 피앙세 윤혜진과의 커플 사진을 방송에서 공개해 누리꾼의 축하를 받고 있다.
엄태웅은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울산광역시 울주에 위치한 ‘영남 알프스’ 억새밭 여행을 끝낸 뒤 멤버들과 한 방에 모여 앉아 자신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방송을 통해 깜짝 결혼발표를 하고, 처음 만남에서부터 프러포즈, 영상편지까지 보낸 엄태웅은 ‘1박2일’을 통해서 두 사람의 커플 사진도 공개했다. 엄태웅은 내년 1월 9일 원로배우인 윤일봉 씨의 딸이자 국립발레단 출신 윤혜진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엄태웅은 현재 신부가 임신 6주차에 접어들어 결혼과 함께 겹경사를 맞았다.

제작진은 ‘늘 강아지와 함께였던 태웅’이라는 자막과 함께 자신의 애견과 행복한 모습을 하고 있는 엄태웅의 사진 이후 두 사람의 커플 사진을 내보내며 ‘이제는 예쁜 짝꿍과 함께’, ‘착한 눈매가 꼭 닮은 예비부부’라는 자막을 선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두 사람의 커플 사진을 본 누리꾼은 “잘 어울린다. 결혼 축하해요”, “비주얼 커플이다. 2세가 기대된다”,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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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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