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로 활동했던 한경이 MTV 유럽뮤직어워드(EMA) 2012(이하 EMA2012)에서 월드와이드 액트 상을 수상했다.
한경은 12일 오전 6시(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SBS를 통해 생중계된 EMA2012에서 수상한 후 "감사하다. 저희 팬들에게 그리고 MTV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중국을 사랑한다. 또 음악을 사랑하고 여러분을 사랑한다"는 소감으로 박수를 받았다.
이날 한경이 받은 월드와이드 액트 상은 지난해 아이돌그룹 빅뱅이 차지한 바 있다. 2011년 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개최된 EMA2011에서 빅뱅은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제치고 수상자로 호명됐다.
한편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MTV EMA는 한 해 동안 유럽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음악들을 총망라하는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 세계 60개국에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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