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은주 인턴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승기의 아삭SHOW’ 행사에 참여한 이유를 이승기와의 각별한 인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수근은 12일 저녁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딜라이트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승기의 아삭SHOW'에서 행사 MC를 수락한 이유를 "제가 원래 행사를 잘 안하는데 승기가 나온다고 해서 흔쾌히 MC자리를 맡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수근은 '결혼해줄래'를 따라 부르며 이승기인 척 깜짝등장해 600여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1박2일'에 친구로 함께 출연했던 인연을 농담 섞어 설명하면서 부드러운 분위기로 행사를 시작했다.

12일 열린 '승기의 아삭SHOW'는 올해로 4년째 맞이하는 팬미팅의 일환으로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리셉션은 제품 전시존 견학과 3중 메탈댄스 포토존 기념촬영, 초청객 이벤트 사연 접수, 2부 '아삭 TALK'는 '승기와의 아삭한 시간여행' '3중 메탈냉각 매직쇼' '승기의 아삭 힐링 타임'으로 구성됐으며 3부 '3중 M SHOW'에서는 '3중 메탈댄스 콘테스트'와 게스트 신승훈, 10cm의 근황토크 및 공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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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