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아삭SHOW' 10cm "여성분들만 보이네요"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2.11.12 21: 35

[OSEN=최은주 인턴기자] '승기의 아삭SHOW'의 게스트로 출연한 10cm가 이승기를 보러온 여성 팬의 규모에 부러운 속내를 드러냈다.
10cm는 12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딜라이트관에서 열린 '승기의 아삭SHOW'에서 게스트로 참가해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를 부른후 이어진 미니토크쇼에서 "무대 올라오니 독보적으로 승기씨의 여성 팬들 모습만 보인다"며 부러움을 토로했다.
겸손한 웃음과 함께 뿌듯함이 묻어나는 이승기의 표정을 보며 이수근이 "누나 팬이 많은게 좋아요? 동생 팬이 많은게 좋아요?"라고 묻자 "누구든 많은게 좋아요"라며 재치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두 번째 노래 후 이어진 토크에서 권정열은 "여성분들만 있는 공연장에 온게 오랜만이라 설레고 더욱 열심히 하게 된다"며 "항상 여성 분들이 많은 공연장에 가지만(말을 잇지 못하고) .... 행복합니다"라고 말해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10cm는 이번 행사에서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와 이번 앨범 타이틀 곡인 'Fine Thank You and You', 히트곡 '아메리카노'를 불렀다.
12일 열린 '승기의 아삭SHOW'는 올해로 4년째 맞이하는 팬미팅의 일환으로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리셉션은 제품 전시존 견학과 3중 메탈댄스 포토존 기념촬영, 초청객 이벤트 사연 접수, 2부 '아삭 TALK'는 '승기와의 아삭한 시간여행' '3중 메탈냉각 매직쇼' '승기의 아삭 힐링 타임'으로 구성됐으며 3부 '3중 M SHOW'에서는 '3중 메탈댄스 콘테스트'와 게스트 신승훈, 10cm의 근황토크 및 공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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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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