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하이가 엠넷 '슈퍼스타K4'의 톱3 정준영과 치열한 접전 끝에 16일째 음원 차트 1위 수성에 성공했다.
이하이는 13일 곡 '1,2,3,4'로 국내 음원 차트 멜론, 올레뮤직, 다음 뮤직, 싸이 뮤직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날은 지난주 '슈퍼스타K4'의 음원이 출시되는 날로, 정준영의 '응급실'은 엠넷, 네이버뮤직, 몽키3에서 1위에 올랐다.
정준영보다 한 개 차트에서 더 많은 1위를 차지한 이하이는 16일 연속 1위 수성에 성공하게 됐다. 이하이의 '1,2,3,4'는 레트로 소울 장르에 이하이 특유의 창법이 더해진 장르다. 특히 대중은 SBS 'K팝스타'에서 봤던 모습과는 상반된 이하이의 모습에 큰 호평을 보내는 중이다.
이하이는 데뷔와 동시에 국내 음원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엠카운트다운'의 데뷔 무대에서 1위 트로피를 받고 빌보드 K팝 차트에서 단숨에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한편 이하이와 접전을 벌인 정준영은 지난 9일 '슈퍼스타K4'에 출연해 이지의 곡 '응급실'을 특유의 소프트 록으로 편곡해 불러 톱3에 진출했다. 방송 이후 정준영의 '응급실'은 각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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