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를 마친 가수 박효신이 2년 만에 컴백 기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효신은 다음달 28, 2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워 이즈 오버'라는 타이틀의 이번 공연은, 박효신이 데뷔 후 13년 동안 보여줬던 수많은 라이브 무대를 담았다.
이에 소속사 측은 "지난 2009년, 2010년 뜨거운 감동과 환희를 선사했던 라이브 투어의 명맥을 이어, 라이브의 신 박효신이 보여줄 수 있는 그 모든 것을 집대성한 최고의 콘서트로 꾸며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효신은 이날 스탠딩 공연을 통해 역동적인 무대매너와 다채로운 공연 연출을 보여줄 계획. 그는 관객들과 가까이서 소통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쳐, 스탠딩 공연으로 이뤄지게 됐다.
공연 무대는 전체를 360도 둘러싸는 피스 심볼(Peace Symbol) 형태로 제작된다. 관객이 그 어디에 있든지, 박효신이 직접 곁으로 찾아가 다함께 어울릴 수 있는 구조다.
한편 박효신의 단독 콘서트는 티켓 오픈 이후 공연 차트 1위를 차지해 인기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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