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일·나현주, '내다버리고 싶은 사랑' 뮤비서 감성 연기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1.13 16: 16

신인배우 박상일과 나현주가 가수 양영준의 신곡 ‘내다버리고 싶은 사랑’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감성 연기를 펼쳤다.
지난달 30일 종로구 삼청동 일대에서 촬영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이루지 못한 사랑의 기억을 쫓는 두 연인의 모습을 담았다. 박상일과 나현주는 헤어짐을 겪으며 나타나는 복잡한 감정과 슬픔을 애절한 연기로 표현, 쓸쓸한 정서가 가득한 가을의 삼청동 거리를 배경으로 애틋한 감성이 묻어나는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특히 나현주는 얼마 전 케이블채널 엠넷 ‘보이스 코리아’의 우승자 손승연의 ‘가슴아 가슴아’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것에 이어,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도 애잔한 연기를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현주는 김범수의 뮤직비디오 ‘잊은 만큼 후회해 본다’에서도 호연을 펼쳤으며, 최근에는 KBS 2TV 드라마 ‘울랄라 부부’에서 바텐더 양지연 역으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얼짱시대’ 시즌1에 출연해 김현중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박상일은 뮤직비디오 첫 출연임에도 절제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사랑하는 여인을 버릴 수 밖에 없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노래 가사에 걸맞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박상일과 나현주가 출연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신인가수 양영준의 새로운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그는 지난해 MBC 드라마 ‘미스리플리’의 OST ‘그대가 아니면’을 부른 바 있는 실력파 신예다.
‘내다버리고 싶은 사랑’의 뮤직비디오는 아이튠즈, 엠넷, 멜론,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13일부터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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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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