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이광수, 열정 가득 촬영장 모습 '진지'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11.14 07: 52

배우 이광수가 드라마 ‘착한남자’의 막바지 촬영현장 속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낳고 있다.
이는 KBS 2TV 수목극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극본:이경희,연출:김진원,이나정)’ 촬영현장 비하인드 사진으로 막바지 촬영에 한창인 모습인 이광수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이광수는 보는 이들을 따라 웃게 만드는 마력의 ‘착한 웃음’과 함께, 진지하게 ‘대본 삼매경’에 빠져 있는 모습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18화를 통해 아픈 친구 ‘강마루(송중기 분)’에게 수술을 받지 않겠다면 자신을 밟고 지나가라며 문 앞에서 버티는 장면을 촬영하는 중에도, 누운 채로 대본을 놓지 않고 있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광수는 결말만을 남겨두고 있는 드라마 ‘착한남자’를 통해 ‘강마루(송중기 분)’의 절친한 친구로 등장하며, 그의 병을 유일하게 알고 함께 아파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이광수가 친구 송중기를 위해 의절한 아버지의 무덤에 찾아가 살려달라는 기도를 올리는 장면에서는 순간 시청률이 급상승하며 ‘착한남자’ 속 명 장면으로 손꼽히기도.
한편, 이광수는 드라마 ‘착한남자’와 함께 SBS 예능 ‘런닝맨’으로 ‘대세남’의 반열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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