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클라우드 아틀라스', 내년 1월 10일 개봉 확정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11.14 08: 52

지난달 26일 북미에서 개봉한 배우 배두나의 할리우드 진출작 '클라우드 아틀라스'가 국내 개봉을 내년 1월 10일로 확정했다.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19세기부터 근 미래까지 약 500년의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여섯 개의 각기 다른 장르와 스토리가 한 편의 거대한 서사로 관통하는 작품으로 2004년 발간된 데이빗 미첼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매트릭스'의 앤디&라나 워쇼스키 감독과 '향수' 톰 티크베어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500년의 시공간을 가르며 펼쳐지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촘촘하게 짜여진 구성으로 북미 개봉 당시 "'아타바' 이후 최고의 혁명"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톰 행크스, 휴 그랜트, 할 베리, 짐 스터게스, 벤 위쇼, 휴고 위빙, 수잔 서랜든 등 세계적 명성의 배우들의 열연하는 가운데, 한국배우 배두나가 이들과 당당히 여깨를 겨뤄 관심을 모은다. 극중 배두나는 손미-451이라는 클론 캐릭터로 등장한다.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북미 지역과 한국 외에도 터키, 러시아, 독일, 일본, 영국, 프랑스, 스페인, 호주 등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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