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영, 17년만에 토크쇼 출연..숨겨진 가족사 공개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11.14 09: 56

배우 이경영이 17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공개했다.
이경영은 최근 진행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사전 녹화에서 "10년 전 불미스러운 사건을 겪으며 오랜 공백기를 겪었다. 그 사건으로 인해 아들을 10년 동안 보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5살 이후 아들을 보지 못했다"며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이경영의 눈빛을 닮은 청년을 만나거든 '네 아빠가 너를 참 많이 그리워했다'는 말을 꼭 전해달라 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이경영은 OCN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2' 촬영 비화와 고문기술자로 열연을 펼친 영화 '남영동 1985'에 얽힌 뒷이야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피플인사이드' 이경영 편은 14일 오후 6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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