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신인' 이하이의 가요계 돌풍이 어디까지 휩쓸고 지나갈까. 국내 음원 차트에서 17일째 1위를 달리고 있는 이하이가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2주 연속 1위에 도전한다. 현재로서는 대적할만한 적수가 보이질 않고 있다.
이하이는 14일 국내 음원 차트 멜론, 올레, 엠넷, 네이버, 다음, 몽키3 등에서 주간 차트 2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29일 데뷔해 이제 겨우 활동 2주가 된 이하이로서는 매우 높은 기록이다. 이하이가 지난주 데뷔 무대에서 1위 트로피를 받은 '엠카운트다운'은 음원 판매 점수가 순위 선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기에 이하이의 2주 연속 1위 수성 가능성은 매우 높아졌다.
이하이는 데뷔와 동시에 놀랄만한 기록 퍼레이드를 펼쳤다. 올해 데뷔한 신인 중 데뷔와 동시에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하이가 최초다. 이는 버스커버스커의 12일 기록을 훌쩍 뛰어넘은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뿐만 아니라 14일로서 국내 음원 차트에서 17일 연속 1위를 차지함은 물론 지난주 발표된 가온차트의 음원 다운로드 차트에서는 한 주 간 약 70만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해 주간 1위를 거머쥐었다.
세계적인 관심도 받았다. 미국 빌보드는 최근 데뷔하자마자 빌보드 K팝 핫100 차트 1위를 기록한 이하이에 “깊은 감성의 소울 보이스”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한편 이하이는 현재 다양한 무대에서 곡 '1,2,3,4'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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