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반창꼬'가 배우 고수를 향해 거침 없이 들이대는 여의사로 파격 변신한 한효주의 구애 작전을 공개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두 사람이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고 위로해가는 과정을 다룬 '반창꼬'가 한효주의 스틸을 공개, 남심을 사로잡는 적극적 구애 작전 베스트 3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1. 틈만 나면 스킨십하기!

한효주의 구애 작전 1단계는 까칠하고 무뚝뚝한 고수를 향해 적극적으로 스킨십을 펼치는 것. 극 중 한효주는 의사라는 직업을 십분 발휘하며 어디 아픈 곳은 없는지 무조건 걱정하면서 고수의 닫힌 마음을 열어보려 노력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아무렇지 않게 고수의 이마에 손을 대고 있는가 하면 고수의 손을 끌어다 자신의 가슴에 대고 심장 소리를 확인하는 등 고수가 방심한 틈을 타 스킨십을 하는 한효주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처럼 틈만 나면 스킨십을 시도, 고수와의 친밀함을 높이는 한효주의 모습은 상대방을 사로잡는 연애의 기술로 꼽힌다.
#2. 무조건 관심 끌기..한강 다리 위 위험도 감수!

스킨십이 통하지 않는다면 그 남자의 관심을 끌어야 한다. 한효주는 고수의 관심을 끌기 위해 한강 다리에 올라가는 위험을 무릅쓰는 막무가내 작전을 펼친다.
고수에게 잘 보이려 하늘하늘한 치마에 흰색 블라우스를 입고 한껏 치장한 한효주는 의상과는 전혀 달리 파격적이고 돌발적인 행동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고수의 마음을 쟁취하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위험도 감수하는 두둑한 배짱을 지닌 한효주의 모습은 적극적이고 화끈한 매력으로 남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3. 이도 저도 안 될땐 무조건 술 먹이기!

구애 작전 마지막 단계는 이전 모든 방법들이 통하지 않을 때 쓰는 방법으로 정성껏 제조한 폭탄주를 먹이는 것.
고수를 위해 환상의 비율로 직접 만든 폭탄주를 전하는 한효주의 모습은 신선하고 색다른 매력으로 유쾌함을 자아낸다.
더불어 고수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서기 위해 알코올까지 이용하며 거침 없는 매력을 펼쳐 보이는 한효주의 모습은 영화를 보는 남성 관객들의 마음까지 훔칠 예정이다.
한편 '반창꼬'는 내달 1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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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창꼬'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