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달샤벳이 14일 두 가지 버전의 '있기 없기'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달샤벳의 신곡 '있기 없기'는 '있기', '없기'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으며 배우 이시언, 힙합듀오 정턱과 쾌남들이 출연했다.
먼저 이시언은 '있기' 버전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달샤벳과 코믹 연기를 펼쳤다. 달샤벳은 지구에 내려온 외계인으로 분해 해피 바이러스를 발사하며 상큼한 매력을 선보였다. '없기' 버전에는 엠넷 '슈퍼스타K 4'에 출연, 화제를 모았던 정턱과 쾌남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가락시장을 배경으로 상인들의 생생한 모습을 화면으로 담아 신선한 재미를 낳았다.
달샤벳의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신곡 '있기 없기'는 신나는 복고풍 디스코 노래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르고 춤추며 즐길 수 있는 것에 중점을 뒀다. 그래서 뮤직비디오도 고급스러운 세트장에서 촬영한 '있기' 버전과 모두가 함께 보며 웃고 즐길 수 있는 '없기' 버전으로 나눠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달샤벳은 오는 1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6일 KBS 2TV '뮤직뱅크', 17일 MBC '쇼! 음악중심', 18일 SBS '인기가요'에 차례로 출연, 컴백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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