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청룡의 영광을 안은 수상자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다.
제 33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21일 오후 3시 CGV 여의도에서 2011 청룡영화상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핸드프린팅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영화 '최종병기 활'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박해일과 영화 '블라인드'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김하늘, 남우조연상 수상자인 '최종병기 활'의 류승룡, 여우조연상 수상자인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김수미 등이 참석한다.

또한 신인여우상 수상자인 '최종병기 활'의 문채원 역시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그러나 영화 '파수꾼'으로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이제훈은 군 복무로 인해 이번 행사에 안타깝게도 불참한다. 이에 이제훈은 지난 10월, 미리 핸드프린팅을 하며 "더 성숙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제 33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3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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