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스타크래프트2의 첫 번째 확장팩 '군단의 심장'을 한국에서 발표한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가 GSL 코드S 경기장을 깜짝 방문했다.
마이크 모하임 대표는 14일 서울 신정동 곰TV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2012 시즌5' 코드S 16강 C조 경기 승자전에 앞서 경기장을 찾아온 e스포츠 팬들앞에서 "GSL을 보는 것은 즐거움 중 하나"라고 인사말을 건넨 뒤 내년 3월 12일에 출시 예정인 '군단의 심장' 소장판 추첨식을 진행했다.
오는 1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월드챔피언십 시리즈에 앞서 한국을 방문한 마이크 모하임 대표는 군단의 심장 발매 발표에 이어 두 번째 한국 일정을 소화했다. 추첨식 이후 팬들에게 사인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면서 그는 코드S 경기를 즐겼다.

모하임 대표는 곧 WCS 파이널이 열리는 중국 상해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예정이다.
그는 지난 13일 서울 W호텔 우바서 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커뮤니티 파티인 클럽 바크래프트에서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을 통해 우리는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의 멀티플레이어 액션과 영화 같은 스토리를 더욱 키워나가고자 했다”며 “순위에 반영되지 않는 대전 검색 시스템, 그리고 새로운 레벨 시스템 등 기능들과 함께 이번 확장팩은 모든 수준의 플레이어들에게 스타크래프트2에 대한 경험을 향상시킬 것이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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