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최승경 "김국진, 결혼식 안와 서운해"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11.14 23: 45

개그맨 출신 배우 최승경이 개그맨 동기 김국진이 자신의 결혼식에 오지 않았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최승경은 14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저는 국진이 형 결혼식에 갔었는데 (형은) 오지 않았다"고 밝혀 출연진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승경은 배우 임채원과 지난 2007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어 최승경이 "제가 청첩장, 문자, 전화 다 했었다"고 말하며 재차 속내를 드러내자 김국진은 난감한 표정으로 "결혼하고 나하고 큰 인연이 없었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최승경 외에 이정용, 윤기원, 지상렬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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