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7주 연속 2위 자리를 지켰던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세 계단 하락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 매거진 빌보드 비즈는 15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핫100 순위를 공지했다. 빌보드 비즈는 "한국의 랩퍼 싸이가 2위에서 5위로 하락했다. 그의 곡 '강남스타일'은 음원 판매에서 여전히1위지만 스트리밍수와 라디오 방송 횟수에서 모두 하락세를 보여 순위가 내려갔다"고 밝혔다.
반면 마룬5의 '원 모어 나이트'는 9주 연속 1위를 수성, 올해 최장 기록을 수립했다. 2위로는 지난주 4위를 차지했던 리한나의 '다이아몬드'가 올랐고 3위와 4위는 케샤의 '다이영'과 '섬 나이트'가 차지했다.
한편 싸이는 지난 1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생중계된 EMA2012에서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베스트 비디오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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