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원, 개그맨 서열 폭로 “유재석은 C그룹”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1.15 10: 33

개그맨 출신 탤런트 윤기원이 개그맨 서열을 폭로했다.
윤기원은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유재석과 1991년 KBS 대학 개그제 동기라고 밝혔다.
그는 “당시 동기가 세 부류였다”면서 “A그룹은 김용만 씨 등 서울예대 출신이었고 나는 C그룹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김)국진 형은 한동안 B였다가 1년 전후로 A로 올라갔다”고 덧붙인 후 유재석에 대해 “원래 C그룹인데 서울예대 출신이어서 A그룹과 놀았다”고 폭로했다.
이날 윤기원은 개그맨 동기 유재석과 1996년 SBS 공채 탤런트 동기인 김명민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고백했다. 그는 “다들 잘돼서 좀 아프긴 하다”면서 “웃기려고 하는 게 아니라 부럽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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