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은주 인턴기자] 드래곤플라이가 15일 2012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결과 매출액 70억 4000만 원, 영업이익 6억 9000만 원, 당기순이익 7억 7000만 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 34% 감소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46% 증가했으며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3% 감소했다.
이번 실적은 ‘스페셜포스’의 국내외 매출로 안정적 매출 구조를 보였으나 부가 사업인 도서판매 매출이 전 분기 대비 하락하여 매출액 감소로 이어졌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드래곤플라이는 본격적인 교육 콘텐츠 사업 전개와 모바일게임 출시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다양한 신작 온라인게임 런칭과 해외서비스의 확대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월 미국 최대 교육출판그룹 ‘맥그로힐 에듀케이션 (McGraw-Hill Education)’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계약을 체결하고 해외 30여 개국 온라인 판권을 획득해 교육콘텐츠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모바일게임 ‘스페셜포스2 모바일’을 비롯한 모바일 신작 5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반 온라인’의 경우 최근 대대적인 프로모션과 함께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단행하여 실적 향상이 기대되고, ‘스페셜포스2’의 해외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확대되어 하반기 해외 매출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AOS장르의 신작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 과 ‘킹오브파이터즈 온라인’, MMORPG ‘사무라이쇼다운 온라인’ 등 유명 IP를 활용한 신작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다양한 신작과 활발한 해외진출로 온라인게임 사업의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는 한편, 교육 콘텐츠 사업과 모바일 게임 사업으로 신규 모멘텀을 확보하여 기업 성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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