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2PM이 지난 14일 일본 다섯번째 싱글 ‘마스커레이드(Masquerade)’를 발매하고 오리콘 데일리차트 2위에 올랐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5일 "이번 싱글이 지난 13~14일 타워레코드 세일즈 차트 1, 2, 3위를 휩쓸며 2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또 오리콘 차트 2위에 올라 2012년 상반기 타워레코드 전 지점 J-POP/POP/K-POP 통틀어 싱글 판매 1위를 기록한 2PM의 싱글 '뷰티풀(Beautiful)'보다 더욱 큰 인기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중순 예약판매를 시작한 ‘마스커레이드’는 예약판매 직후부터 2주 이상 타워레코드 예약 판매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앨범 발매에 앞서 서비스 된 레코초크(벨소리)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큰 기대를 모아왔다.
JYP는 "시부야의 대형 타워레코드 매장에는 앨범을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선 팬들로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으며, 타워레코드 측에서는 원활한 매장 관리를 위해 2PM 싱글 구매자를 위한 카운터를 따로 배치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아라시, 코다쿠미, SMAP등과 작업한 일본의 유명 작곡가 NA.ZU.NA와 M.I가 공동 작곡한 '마스커레이드'는 금단의 사랑에 빠진 연인의 가슴 아픈 이야기가 담긴 댄스 곡으로, 애절한 멜로디와 2PM의 보컬이 그 느낌을 더한다.
한편 2PM은 오는 17일 중국 상해를 시작으로 투어 콘서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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