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로 19점 18R' 디트로이트, 필라델피아 꺾고 8연패 탈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11.15 15: 03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8연패의 기나긴 늪에서 탈출했다.
디트로이트는 15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센터에서 열린 2012-2013시즌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 식서스와 경기서 94-76으로 대승하며 8연패의 수렁에서 빠져나왔다.
그렉 먼로가 19점 1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고, 브랜든 나이트가 15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테이션 프린스가 15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1쿼터 23-17로 앞서며 좋은 출발을 보인 디트로이트는 2쿼터 주전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52-34로 전반을 리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디트로이트는 3쿼터서 잠시 추격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4쿼터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고, 결국 필라델피아를 제물로 연패 탈출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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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먼로 / NBA 미디어 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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