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멤버, 떡볶이 안먹어봤다? '곱게 자랐나'
OSEN 박지언 기자
발행 2012.11.16 10: 45

[OSEN=박지언 인턴기자] 걸그룹 티아라 다니가 한국에 와서 떡볶이를 처음 먹었다고 밝혔다.
다니는 KBS 새 월화드라마 '학교2013' 촬영을 하면서 교복, 7~80년대 추억의 불량식품, 떡볶이와 어묵을 처음 접하게 됐다. 4살 때부터 한국인이 거의 거주 하지 않은 미국 지역에서 성장했기 때문.
공개 된 사진 속 다니는 걸그룹 파이브돌스 효영과 함께 '학교2013' 촬영이 끝난 후 분식집을 찾아 어묵, 우동, 그리고 떡볶이를 먹었고 슈퍼를 찾아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폭풍 흡입했다.

다니는 처음에는 매운맛 때문에 떡볶이를 물로 씻어서 먹었지만, 다니가 한국 음식 전도사라고 별명을 지어준 효영이 떡볶이 양념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는 조언에 빨간 떡볶이를 먹었고 "떡볶이가 너무 맛있다"며 즐거워했다.
다니는 "효영과 함께 다니면서 미국에서 즐겨 먹었던 피자, 케이크 보다 토속음식을 더 좋아하게 됐다"며 "드라마 촬영장을 다니면서 접해보지 못했던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있고, 다음번에는 효영언니가 순대와 곱창을 함께 먹자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다니와 효영이 출연하는 KBS 새 월화드라마 '학교2013'은 장나라, 최다니엘, 박해미, 이한위, 이종석, 박세영, 김우빈 등이 출연하며 다음달 3일(월)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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