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문회 "선수들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지도자 될 것"

"선수들의 눈높이에서 소통을 기본으로 함께 고민하고 공부하는 지도자가 되겠다".

넥센 히어로즈는 16일 오전 1군 타격코치로 허문회 상무 타격코치를 선임했다.

이날 새로운 타격코치로 선임 된 허 코치는 "불러주신 구단과 감독님께 감사하다. 넥센 코칭스태프에는 현역시절 함께 했던 코치들도 계시고, 지도자 생활을 할 때 함께 했던 선수들도 있어서 비교적 편안한 기분으로 시작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부산공고와 경성대를 거쳐 1994년 LG에 입단한 허 코치는 2003년까지 롯데와 LG에서 선수로 활약했으며 2007년부터 2011년까지 LG 2군 타격 코치, 2012년 상무 타격 코치를 역임했다.

한편 이날 선임 된 허 코치는 오는 21일 일본 가고시마 마무리 캠프로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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