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황정음-수지-비스트의 '유행예감' 아이템
OSEN 이예은 기자
발행 2012.11.17 08: 54

2012년 수험생의 최대 고민이었던 수능 시험과 중고교의 기말고사 기간이 끝나면서 청소년들이 본격적인 쇼핑에 나섰다. 특히, 대입 준비에 집중했던 고3 수험생들은 성인이 될 준비를 시작하지만 그 동안 고수해 왔던 스타일 변신이 쉽지 않다.
이럴 땐 TV브라운관 속에서 볼 수 있는 CF나 예능프로그램 혹은 브랜드 화보의 아이돌 스타 패션을 따라 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 칼 군무돌 틴탑의 스케쳐스 CF 속 다운재킷?
절도 있는 동작으로 큰 인기를 끈 아이돌 그룹 틴탑은 스케쳐스의 ‘Let’s LIV DANCE’ 광고 캠페인에서 황정음과 함께 커플 댄스를 선보인 바 있다.
틴탑의 개성 있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연출한 스케쳐스 야상형 다운재킷은 원색의 깔끔한 컬러 포인트 눈길을 끌었다. 황정음-틴탑의 커플 재킷으로 알려지면서 겨울용 커플룩으로도 인기다.
▲ 국민 첫사랑 수지의 예능프로그램 속 스웨터?
여학생들은 보통 수능이 끝남과 동시에 과감한 변신을 시도한다. 하지만, 아직 학생 분위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과감한 아이템보다 디자인에 포인트를 준 활동적이고 실용적인 패션 아이템이 좋다.
SBS '런닝맨'에서 미쓰에이 수지가 선보인 빈폴아웃도어의 아이보리 후드 케이프 스웨터는 '수지 후드 케이프' 등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컬러의 블록 스트라이프 배색이 감각적이며 다양한 연출에 레이어드 할 수 있는 실용성으로 눈길을 끈다.
 ▲대세돌 비스트의 스포츠 화보 속 트레이닝화?
아이돌 그룹 비스트는 헤드 스포츠 화보를 통해 개성 넘치고 에너제틱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헤드의 ‘베어풋 웹’은 에너제틱한 초경량 운동화로 그린, 옐로우, 핑크 등의 컬러감과 날렵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헤드 측은 "일반 러닝화보다 지면에 가까운 라스트로 맨발과 같은 움직임을 유도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그린, 핑크, 옐로우 3가지 컬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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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쳐스, 빈폴 아웃도어, 헤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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