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이하이가 20일째 음원차트 1위를 지켜내며 올해 신인 최고 성적을 갱신했다.
지난달 29일 데뷔곡 '1,2,3,4'를 발표한 이하이는 17일 오전 현재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등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인가수의 성적으로는 올해 최초다.
이하이는 이같은 음원 돌풍에 힘입어 앨범을 발표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지난 8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데뷔 무대에서 1위를 차지하는가하면 지난 15일 2주 연속 1위에 성공했다.

지난 16일 발표한 빌보드 K-POP 차트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하이 특유의 독특한 음색과 이를 120% 살려낸 노래의 매력이 제대로 통했다는 평이다.
한편 에일리의 '보여줄게', 케이윌의 '이러지마 제발', 로이킴-정준영의 '먼지가 되어' 등도 상위권에 올라있어 롱런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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