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이준-오연서, 요리테러리스트..'보쌈이 보라색?'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1.17 17: 22

아이돌그룹 엠블랙의 이준과 배우 오연서가 요리테러리스트 부부에 등극했다.
이준과 오연서는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이하 '우결')'에서 보쌈 고기를 만들며 와인을 반병 이상 넣는 독특한 방법으로 요리 테러리스트에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 다함께 김장을 담근 '우결' 부부들은 맛있는 김치 앞에서 고기가 먹고 싶다며 이준-오연서 부부에게 보쌈 고기를 삶을 것을 주문했다.

이에 고기의 비릿한 냄새를 없애기 위해 술을 넣는다는 것을 들었던 이준은 와인을 찾아 넣기를 제안했고 과감한 오연서 덕분에 보쌈 고기를 삶는 국물은 보라색이 됐다.
이를 본 이준은 "폭발할 것 같다"며 두려워했고 오연서는 "폭발하지는 않는다. 다만 불이 붙을 뿐이다"라고 말해 요리테러리스트 부부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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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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