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의 한선화가 공포체험을 하며 횡설수설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선화는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이하 '우결')'에서 귀신의 집을 체험, 극도의 공포 속에 횡설수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우결' 부부들은 할로윈 데이를 맞아 놀이공원에 있는 귀신의 집을 찾았다. 부부들 중 마지막으로 공포체험을 시도한 한선화와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겁이 많은 광희 때문에 두려움에 휩싸였다.

다른 남편들이 겁에 질린 아내들을 위해 든든한 모습을 보인데에 반해 광희는 한선화와 함께 계속 소리를 지르며 주저앉아 한선화는 오히려 더욱 겁을 먹었다.
이에 극도의 공포에 휩싸인 한선화는 "엄마, 깨부수지 마세요", "엄마 잘못했어요" 등 알아듣지 못할 말을 하며 횡설수설해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모든 체험이 끝나고 밖으로 나온 한선화는 속눈썹이 떨어지고 마스카라도 번진 채로 등장,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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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캡처.